임창용, 더블A 승격… 8월 ‘빅리그’ 진입하나

입력 2013-07-25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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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스포츠동아DB

임창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37)이 더블A로 올라왔다.

임창용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산하의 싱글A팀인 데이토나 컵스에서 더블A팀인 테네시 스모키스로 승격됐다.

임창용은 싱글A 소속으로 4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6탈삼진을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컵스와 계약을 맺은 임창용은 그동안 재활을 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익혀왔다.

임창용이 지금과 같은 안정적인 투구를 꾸준히 보인다면 이르면 내달 초 빅리그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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