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용. 스포츠동아DB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37)이 더블A로 올라왔다.
임창용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산하의 싱글A팀인 데이토나 컵스에서 더블A팀인 테네시 스모키스로 승격됐다.
임창용은 싱글A 소속으로 4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6탈삼진을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컵스와 계약을 맺은 임창용은 그동안 재활을 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익혀왔다.
임창용이 지금과 같은 안정적인 투구를 꾸준히 보인다면 이르면 내달 초 빅리그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