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투신에 “안타깝네요” 심경

입력 2013-07-26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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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트위터 캡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투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투신자살 소식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냈다.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반성하겠습니다”라는 멘션과 함께 강물로 막 떨어지려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에 성재기 대표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고민이 깊어 그런가 싶었는데,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했어야 하는게 아닌지 안타깝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25일 오전 성 대표는 '성재기, 내일 한강에 투신하겠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에 남성단체는 단 하나, 정부지원을 받지 않고 자발적인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돼 온 남성연대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이 저희(남성연대)에게 1억 원을 빌려달라. 만 원씩 만 분의 십시일반을 꿈꾼다"며 "(모금에 실패하면)저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합니다. 뻔뻔스러운 간청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성재기 투신 사진이 공개 된 후 119 특수구조대원들이 현재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성재기의 투신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출처|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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