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조정석-박성웅-정은채 합류 ‘최강 캐스팅’

입력 2013-07-29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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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조정석-박성웅-정은채 합류 ‘최강 캐스팅’

배우 조정석 박성웅 정은채가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에 참여한다.

현빈과 정재영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던 역린은 이번에 충무로의 블루칩인 조정석 박성웅 정은채까지 캐스팅하며 역대 최강 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현빈)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와 살아야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투하츠’의 이재규PD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조정석은 살인을 위해 길러진 청부살수 ‘을수’역을 맡아 정조를 암살시키라는 명을 받은 인물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박성웅은 정조의 안위를 제일 우선시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할을 맡아 ‘신세계’때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정은채는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와 궁중나인 ‘월혜’역을 맡아 ‘을수’와 드라마라인을 형성하여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영화 ‘역린’은 캐스팅을 마무리 한뒤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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