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닮은꼴 여고생, 스튜디오서 눈물까지…‘얼마나 닮았길래’

입력 2013-07-29 2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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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닮은꼴 여고생, 스튜디오서 눈물까지…‘얼마나 닮았길래’

가수 조정치를 닮은 외모 때문에 고민인 여학생이 등장했다.

이 여학생은 2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고민을 토로, “나는 평범한 외모로 16년 동안 살아왔는데 7개월전 조정치 아저씨가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조정치를 닮았다는 놀림을 받곤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조정치 씨를 봤을 때 나와 닮았다는 생각은 못했다. 같이 수업받는 애들이 조정치를 닮았다며 비웃기 시작했다”며 “솔직히 그 사람도 피해자다. 나도 못생겼다는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는데 조정치 씨도 얼마나 많이 놀림을 받았겠느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진짜 조정치와 조정치 닮은꼴 여고생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고민의 주인공인 여학생은 학교에서 놀림을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급기야 눈물을 흘렸고, 조정치는 어쩔줄 몰라 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조정치에게 “당신만 아니였으면… 당장 방송 그만 둬라”라며 멱살을 잡았고, 이에 조정치는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라고 인사를 하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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