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북극 코로나 홀 발견 “큰 규모의 흑점 폭발”

입력 2013-07-30 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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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북극 지역에서 ‘코로나 홀’(coronal hole)이 발견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13일부터 18일 사이 태양관측위성 소호(SOHO)가 촬영한 태양의 코로나 홀 모습을 공개했다.

코로나 홀은 코로나 안에 보이는 저온·저밀도 영역으로 태양폭풍이 불기 시작하는 장소다. 만약 이 폭풍이 지구로 향할 경우 지구 자기장을 압박해 오로라를 일으키거나 인공위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코로나 홀 생성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코로나 구멍은 태양의 일반적인 기능이며 태양 활동주기가 올해 최대치로 향해 가는 과정이다. 나사 측은 “태양광이 최대로(극대기) 가는 도중이며 태양의 반전과 새로운 관상 구멍에 자기장이 반대 자기 정렬 된 기둥 근처에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구멍은 다시 태양 최소쪽으로 이동하면서 극에서 더 확장 크기와 수가 증가하게 되며 같은 시간에, 코로나 구멍이 보다 더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양 북극 코로나 홀 발견에 누리꾼들은 “태양 북극 코로나 홀 발견 너무 신비한 우주”, “태양 북극 코로나 홀 발견 신비롭다”, “태양 북극 코로나 홀 발견 신기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나사(NASA)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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