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대구 하늘 붉게 물든건 자연 현상…걱정할 필요 없다”

입력 2013-07-31 15:16: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구 하늘. 사진=기상청 트위터

대구 하늘. 사진=기상청 트위터

기상청이 지난 30일 저녁 대구 하늘이 주홍빛으로 물들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기상청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어제(30일) 비가 그친 뒤 대구 하늘이 유난히 붉었는데요. 그 이유는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에서 빛의 산란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 공유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또 대구기상대는 “폭염 때문은 아니고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수증기가 포화되서 그렇다”며 ”자연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