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성재기 빈소 찾은 이유? 그녀의 별명을 보면 알 수 있다!

입력 2013-07-31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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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나나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나나가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30일 강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빈소를 찾은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 투수와 방송연예인 김나나 부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나나도 자신의 트위터에 “안 그래도 너무 속이 상해서 오늘 눈 뜨자마자 근조화환 보내고 지금은 장례식장입니다. 실종 소식 듣고 시간마다 검색을 했는데 결국.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83년생인 김나나는 평소 트위터를 통해 보수우파의 편에 서 거침없는 발언을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탈북자 북송 중지 등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아 보수진영에서는 ‘애국소녀’로, 진보진영에서는 ‘수꼴여신(수구꼴통세력을 대표하는 여신)’ 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김나나는 지난해 12월 8일 프로야구 선수 김영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6년 전 공항에서 처음 만나 재작년 겨울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영민은 2006년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6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와 계약했다. 그는 올 시즌 넥센의 선발 투수로 활동하며 18경기에 나와 3승 4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김나나는 잡지 모델로 데뷔해 VJ, 리포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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