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몰래카메라, 두 눈에 꽉 찬 억울함…‘맹승지의 활약’

입력 2013-08-04 0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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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몰래카메라, 두 눈에 꽉 찬 억울함…‘맹승지의 활약’

존박 몰래카메라 사건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여름 예능 캠프 편이 방송돼 리포터 맹승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들을 속이는 내용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기습적으로 존박을 찾아가 “이적씨가 왜 그런 말을 했느냐. 지금 검색어 1위에요”라며 다짜고짜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존박은 울먹거리며 “무슨 일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적 선배가 말씀하신 거라면 그건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죄송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BC 개그우먼 맹승지는 가수 존박에게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맹승지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MBC ‘무한도전’ 맹지 리포터가 나옵니다. 몰래카메라 때 존박씨가 눈물을 글썽 거렸다는데…. 어머 죄송해요. 오늘은 ‘무한도전’, 내일은 ‘코미디에 빠지다’ 모니터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존박 몰래카메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존박 몰래카메라, 존박 너무 웃긴다’, ‘존박 몰래카메라, 맹승지가 존박에게 한 질문 정말 웃겼다’, ‘존박 몰래카메라,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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