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걷기국토순례 “앞으로”

입력 2013-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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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서울∼정동진 250km 코스 횡단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6일 청소년을 위한 ‘2013 국민생활체육 걷기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해 강원도 정동진에 이르는 약 250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116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집결 후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을 거쳐 강원도 횡성까지 10일간 도보탐방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강원도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구경하고 해단식을 개최한다.

한편 대구와 광주에서도 11일부터 5일간 역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토순례 걷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지역은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함양군청까지(130km), 광주지역은 광주월드컵공원에서 함양군청까지(120km) 걷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걷기연합회(031-299-6928·www.walk4all.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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