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주 “10년 전부터 이혼 생각했다”고백

안현주 "10년 전부터 이혼 생각"

배동성 전처 안현주 씨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안현주는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개그맨 배동성과 이혼하게 된 심경과 생각을 털어놨다.

안현주는 "배동성과 10년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아 이혼을 생각했다. 단지 이혼 과정이 힘들었을 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현주는 "지난 해 9월 '여유만만' 출연 당시 이미 별거 중이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현주는 "지난 3월 이혼했다. 지금은 조금 낫다. 이혼 당시에 두 번 다시는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10년 전부터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동성과 22년 결혼 생활한 안현주 씨는 지난 3월 배동성과 이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