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감동의 열창…“왜 그동안 붙지 않았나”

입력 2013-08-10 0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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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참가자 박시환. 사진출처 | Mnet 방송 캡처

‘슈퍼스타K5’ 박시환,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열창…“왜 그동안 붙지 않았나”

정비공 박시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도전했지만 매번 탈락한 참가자 박시환이 출연했다.

박시환은 “나도 남들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면서 “진짜 단순히 노래가 하고 싶어서다. 여기선 가면 내가 아무것도 없어도 보이스만으로도 날 받아주고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무엇가가 있겠다 싶었다. 내가 하는 일이 노래가 된다면 행복해질 거 같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시환이 부른 노래는 가수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심사위원 앞에선 눈을 감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르자 정재형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재형이 “또 탈락한다면 재도전 할 거냐”고 묻자, 박시환은 “나는 또 할 거 같다. 나이 들었을 때 노래하는 삶을 살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는 반성한다. 왜 그동안 붙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정말 파이팅해서 끝까지 가보길 바란다”며 슈퍼위크 티켓을 전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음악은 약이고 힘이네요 감동 박시환 씨!”, “슈퍼스타K5 박시환 앞으로도 기대된다” , “슈퍼스타K5 박시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노래에 반해버렸다”, “슈퍼스타K5 박시환 벌써부터 우승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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