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눈물 “정말 인생을 노래하셨다” 감동

입력 2013-08-10 19: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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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눈물'

‘슈스케5’ 심사위원 이하늘이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슈스케5)’ 심사위원 이하늘이 오디션에 참가한 59세 김대성 스테파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퇴직을 2년 앞두고 음악을 하기 위해 나왔다. 생활이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음악을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사별한 지는 20년이 됐다. 아파서 먼저 세상을 떠났다. 아내가 많이 생각난다. 좋아했던 여자였으니까“라고 사연을 공개한 뒤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이에 이하늘은 “정말 인생을 노래하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보지 않았지만 노래로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의 인생을 노래했는데 어떻게 선생님의 인생에 불합격을 드릴 수 있겠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하늘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늘 눈물, 이하늘 따뜻한 사람같다” “이하늘 눈물, 나도 같이 울컥했네” “이하늘 눈물, 노래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이하늘 눈물, 진짜 짠하긴 하다” “이하늘 눈물, 마음이 아프네” “이하늘 눈물, 노래에서 연륜이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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