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알고보니 육사 수석 입학…진짜 사나이 중 사나이 인정!

입력 2013-08-13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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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서경석.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경석 육사 수석 입학 화제, 자퇴 이유는…

개그맨 서경석이 과거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한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MBC 군대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맹활약 중인 서경석은 1989년 12월 한 일간 신문에 육사 수석 입학생으로 소개된 기사가 보도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서경석은 2007년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집안이 어려웠다. 그 이후 단 한 번도 우리 형제에게 훈계 한 번 안하시던 아버지가 고3 여름방학 때 근 8년 만에 이야기 좀 하자고 하시면서 ‘도저시 대학 보낼 형편이 안 되니 국가에서 모든 걸 지원하는 그런 곳에 가면 어떻겠느냐’고 말씀하셔서 육사에 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경석은 “결국 육사에 입학했으나 대학생활과 군대생활을 병행하는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면서 자퇴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서경석은 서른 살인 2001년 현역 입대해 2년 2개월간 군복무를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경석 육사수석, 진짜 사나이 맞네!”, “서경석 육사수석 대단하다”, “서경석 육사수석 능력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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