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소개팅 돌직구…‘시베리아 개나리 등 쌍욕이 봇물 터질 기세’

입력 2013-08-14 1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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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개팅 돌직구’

흔한 소개팅 돌직구…‘시베리아 개나리 등 쌍욕이 봇물 터질 기세’

죽음(?)을 각오한 ‘흔한 소개팅 돌직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소개팅 돌직구’라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남녀의 문자메시지로 주고 받은 대화내용을 캡처한 사진이다.

소개팅을 한 남성은 상대 여성에게 “어제 소개팅 한 사람인데요. 오늘 시간되세요?”라고 문자를 전송했다. 이에 여성은 “저기 죄송한데 연락하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답장했다.

여성의 반응에 당황한 남성은 “헐. 그럼 어제 연락처는 왜 주신거죠? 연락처를 주지 않으셨으면 됐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성은 “확실히 해야 될 것 같아서요. 수신 거부 하려고요”라고 죽음(?)을 각오한 돌직구 답문을 보낸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흔한 소개팅 돌직구…진짜 죽음을 각오했네”, “흔한 소개팅 돌직구…주선자도 조심해야할 듯”, “흔한 소개팅 돌직구…피보는 건가”, “흔한 소개팅 돌직구… 광복절 앞두고 이게 무슨 짓들이냐 태극기 게양이나 꼭 하세요!”, “흔한 소개팅 돌직구…어처구니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흔한 소개팅 돌직구’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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