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복귀전서 승전보… 헐시티에 2-0 완승

입력 2013-08-19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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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복귀전서 2-0 완승
무리뉴 복귀전 승리로 시즌 출발 청신호

[동아닷컴]

친정 팀으로 복귀한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복귀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5분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프랭크 램퍼드가 찬 공을 상대 골키퍼가 정확히 막아내며 득점이 무산됐다.

페널티킥 실축에도 첼시는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13분 오스카는 케빈 데 브루잉의 송곳같은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5분에는 램퍼드가 프리킥골로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램퍼드는 골대와 33m 떨어진 곳에서 시도한 프리킥을 상대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아 넣었다.

전반에만 2골을 성공시킨 첼시는 이후 경기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선보인 끝에 결국 승리를 챙겼다.
사진|무리뉴 복귀전. 첼시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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