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문근영-전광렬 도자기 대결 본격 시작 ‘흥미진진’

입력 2013-08-20 0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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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문근영-전광렬 도자기 대결 본격 시작 ‘흥미진진’

MBC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드디어 도자기 대결이 시작됐다.

MBC ‘불의 여신 정이’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배우 문근영과 변희봉이 나란히 앉아 도자기를 빚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문근영과 변희봉은 찻잔을 들고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은 배우 문근영은 19일 15회 방송 분부터 스승인 문사승(변희봉 분)을 따라 기로연에 쓸 찻잔을 만들게 되며 본격적인 도자기 빚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 사기장이었던 변희봉과 도자기에 대한 천재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문근영, 분원의 현 사기장인 전광렬과 평생 박건형이 기로연에 쓸 찻잔을 두고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강천은 정이가 유을담(이종원)의 그릇을 깨지 않은 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고 본격적으로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며 긴장감을 더욱 높여나갈 전망이다.

문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문근영이 도자기를 빚는 모습이 전개 되며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부자와의 대립과 스승 변희봉과 진지하게 도자기를 연구하는 모습이 함께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도자기를 소재로 하는 최초의 사극으로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본격적인 도자기 에피소드가 시작됨에 따라 극에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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