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지 ‘그대’ 발표…“이효리의 격한 사랑에 머리카락 빠져”

입력 2013-08-20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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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지 그대’

신인 그룹 허니지가 선배 가수 이효리의 격한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니지(Honey G)는 20일 정오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허니지 비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자축했다.

이 자리에서 권태현은 “이효리 선배가 배재현을 유독 아끼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이효리의 선배의 애정 표현은 독특하더라. 재현이의 머리카락을 잡고 흔들더라”라고 말했다.

배재현은 “맞다. 덕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이효리 선배와 뮤직비디오도 찍고 함께 할 수 있어 크나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용 역시 “핑클을 좋아했다. 특히 이효리 선배를 좋아했다. 촬영은 정말 유쾌했다”고 회상했다.

배재현은 지난 5월 발표된 이효리의 정규 앨범의 수록곡 ‘아모르미오’를 통해 이효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이효리 역시 이번 허니지의 선공개곡 ‘그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효리는 ‘그대’ 뮤직비디오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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