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티파니 등이 입었던 ‘냉장고 바지’… 대유행 ‘하체 쿨냉각’

입력 2013-08-20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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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바지’

현아·티파니 등이 입었던 ‘냉장고 바지’… 대유행 ‘하체 쿨냉각’

‘냉장고 바지’ 대세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 CNN은 한국에서 ‘냉장고 바지’가 유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의 가동을 자체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고안한 것이 ‘냉장고 바지’다.

얇고 가벼우면서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냉장고 바지’는 도심 곳곳에서 여름을 나는 가장 최적의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장고 바지’는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진 바지로, 입었을 때 다른 소재의 바지보다 시원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전에는 ‘알라딘 바지’, ‘인도 바지’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냉장고 바지’의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매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아, 티파니 등 인기 아이돌과 공효진, 김민희, 이수혁 등의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으면서 잇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레어아이템 냉장고 바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냉장고 바지”, “냉장고 바지 때문에 요즘 살맛 난다”, “올해 여름 냉장고 바지 없었으면 난 죽었을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냉장고 바지’ 온라인 쇼핑몰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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