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젝갓알지’ 연애 스타일? “토니안은 보수적, 문희준-천명훈 헌신적”

입력 2013-08-20 1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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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명훈-토니안-문희준-은지원-데니안. 사진ㅣ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핫젝갓알지’ 연애 스타일? “토니안은 보수적, 문희준-천명훈 헌신적”

핫젝갓알지 다섯 멤버들의 연애스타일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핫젝갓알지 다섯 멤버 문희준, 토니안(H.O.T),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우선 데니안은 “상대 여자에게 다 맞춰주는 스타일이다. 다정한 편이다”고 답했다.

문희준은 “연애를 하면 내가 너무 빠져서 잘 해주다가 문제가 생기는 스타일이다. 선물을 사주느라 지출이 커져 카드사에서 VVIP 카드를 발급 받기도 했다. 마그네틱은 두 번이나 손상됐다. 앞으로는 마음적으로 사랑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문희준에 이어 천명훈도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간 쓸개 다 내어주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많이 힘든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반면 은지원은 “심한 개인주의”라며 “간섭을 잘 안하고 안 받으려고 한다. 무관심하는 것은 아닌데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다”고 답했다.

현재 걸스데이의 혜리와 교제 중인 토니안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보수적인 스타일이다. 되는 건 되고 안되는 건 안되고를 정확히 나눈다. 서로 희생하며 맞춰가야한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 토니안(H.O.T),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프로젝트 팀 핫젝갓알지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 컴백 방송은 오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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