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 촬영장서 모델 포스 ‘생기발랄’

입력 2013-08-22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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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촬영장서 모델 포스 ‘생기발랄’

배우 공효진의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에는 “주군과 강우를 들었다 놨다하는 태양의 숨겨진 매력은 뭘까요?”라는 글과 함께 공효진의 촬영 모습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일 무더위와 밤낮으로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미소가 끊이지 않는 공효진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냉동 팩을 껴 앉고 현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평소에도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전용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마시는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스탭과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촬영에 들어 하는 아역 배우들을 위해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공효진의 해맑은 미소. 현장에서 소품용 소시지를 들고 있기만 했을 뿐인데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부터 한 번 터지면 웃음을 멈추지 못해 지켜보는 스탭들마저 웃게 만들어 버리는 그의 미소는 촬영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일등 공신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에서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았다. 방송은 매주 수목 밤 10시.

사진 제공ㅣ매니지먼트 숲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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