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컬탑팀’ 오연서, 의사 변신 위해 ‘과감 숏컷’

입력 2013-08-22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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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컬탑팀’ 오연서, 의사 변신 위해 ‘과감 숏컷’

배우 오연서가 파격 변신에 나섰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 에이스토리)의 오연서가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숏컷 스타일로 보이쉬하면서도 수수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고 있다. 특히 숏컨 변신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외과 전공의 ‘최아진’ 역으로 분하는 오연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세련되고도 러블리한 이미지를 탈피해 풋풋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오연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생애 처음으로 짧은 머리에 도전함은 물론, 각종 의학 자료를 참고하거나 끊임없이 대본 연구를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오연서는 작품에 대한 포부가 대단한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놀라울만한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오연서의 색다른 발견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오연서,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민호 등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

사진제공ㅣ에이스토리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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