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상연하 특집’ 여자1호 장난 눈살 ‘좀 심한거 아냐?’

입력 2013-08-22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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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연상연하 특집’짖궃은 장난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짝 남자1호는 21일 방송된 SBS ‘짝’ 56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여자2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아침부터 여자2호를 찾았다.

남자1호와 여자2호는 전날 7살이라는 나이 차로 인해 부딪치는 현실적 고민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말했다. 이 과정에서 남자1호는 여자2호에게 자신이 느끼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놨다.

실제로 나이 차가 느껴지고 그걸 뛰어 넘을만큼 여자2호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남자1호에 여자2호는 큰 상처를 받았다.

이에 남자1호는 상처를 받은 여자2호와의 대화를 원했던 것. 남자1호는 대답없는 여자2호에게 “조금 있다가 다시 올까요?”라고 물었다.

이때 여자2호의 상처를 알고 있던 최고 연장자 여자1호는 “그냥 그거 들고 계속 거기 그렇게 서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1호는 여자1호의 장난을 받아치며“무릎이라도 꿇을까요?”라는 재치를 발휘했다.

하지만 여자1호의 장난은 멈추지 않았다. 일어나려는 남자1호에게 “그냥 그렇게 있으라니까 왜 일어나냐. 내가 제일 연장자니까 내 말 들어”라며 깔깔 웃었다.

과한 장난에 분위기는 어색해졌고 여자1호의 행동에 당황한 여자2호는 남자1호를 보며 “괜찮으니까 옆쪽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 달라”고 부탁하며 남자1호를 그 상황에서 벗어나게 했다.

‘짝 연상연하 특집’여자1호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짝 연상연하 특집 여자1호 좀 심했던 것 같아요”, “짝 연상연하 특집 처음에서 멈췄어야 했다”, “짝 연상연하 특집 장난으로 받아줄 때 넘어갔어야 하는데…”, “짝 연상연하 특집 남자1호 대처 잘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짝’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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