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한 소녀는 꿈을 노래한다. 그림을 그리며 만화가를 꿈꾼 한 소녀가 배우가 됐다. 그것도 노래하는 배우로….
배우 하연수가 최근 종영한 뮤직드라마 ‘몬스터’에서 민세이 역으로 주목받았다. 스튜디오를 찾은 하연수는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그것도 잠시, 본격적인 사진 촬영이 진행되자 큰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신비감을 더했다. 가냘픈 체구 안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한편, 하연수는 케이블체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