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이별통보 1위…남자라면 절대 공감

입력 2013-08-23 1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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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이별통보 1위 ’

최악의 이별통보 1위가 발표됐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22일 미혼 남녀 890명(남 441명, 여 4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악의 이별통보 유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남성들이 선택한 최악의 이별통보는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34.5%)'였다. .

그 뒤를 이어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30.2%)',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11%)'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내용은 사진의 메시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연인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를 캡처했다.

공개된 사진의 내용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상대방이 여성과 대화를 시도하고 만남을 유도하지만 다른 쪽은 전혀 반응이 없다. 계속해서 대꾸가 없자 이 사람은 이별을 의미하는 글을 남겼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이 사람은 게임 앱의 단체 메시지로 이별통보를 날린다.

최악의 이별통보 1위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라면 절대 공감”, “최악의 이별통보 1위, 나도 저런 경험이 있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최악의 이별통보 1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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