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소속사 후배 테이스티 응원 “시계보다 혼날뻔” 폭소

입력 2013-08-27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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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의 성규와 우현이 소속사 후배 테이스티의 '마마마'(MAMAMA) 컴백을 응원했다.

인피니트의 멤버 우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이스티 응원 나들이~ 시계쳐다 보다 혼날뻔"이라는 위트있는 멘트를 남기며 자신과 성규, 테이스티의 대룡, 소룡 형제가 함께 찍힌 사진을 포스팅했다.

시계를 가르키는 포즈를 취한 사진은 테이스티의 타이틀 곡 'MAMAMA'에서 나오는 "AM PM 시계쳐다 보지마"라는 후크 멜로디의 일부분을 유머러스하게 강조한 것.

우현의 글은 한 시간만에 8000번 리트윗되며 테이스티의 응원에 한 몫 제대로 기여했다.

테이스티는 작년 데뷔곡 '너나 알아'로 대중들에게 아시아 넘버원 퍼포먼스 듀오로 제대로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며 최근 스윙 힙합곡 'MAMAMA'로 컴백하며 또다시 테이스티만의 유니크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피니트의 응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피니트의 후배 사랑 흐뭇하네요. 저런 든든한 선배가 있어서 테이스티 부러워요", "사진만 봐선 누가 선배고 누가 후밴지 모르겠지만… 인피니트, 테이스티 우정 오래가길!", "인피니트가 월드투어로 바쁜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저기까지 가서 응원을?"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8월 9일, 1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진 대망의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 올해 전세계를 누비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테이스티는 당분간 'MAMAMA'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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