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언론 “에투 첼시行 임박” 무리뉴 감독과 재회

입력 2013-08-29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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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지 마하치칼라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사무엘 에투(32·안지 마하치칼라)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언론 커트오브사이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베테랑 에투 영입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 후 곧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 트레블(챔피언스리그, 리그, 컵 대회 우승)을 달성했던 에투는 다시 한 번 무리뉴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에투는 안지와 2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에이전트와 구단 상호합의 하에 남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위해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를 노렸던 첼시는 사실상 루니를 포기하고 에투 영입으로 공격진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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