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취재진 질문에 침묵…최다니엘 징역 1년 구형

입력 2013-08-29 14: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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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

‘차승원 아들’ 차노아, 취재진 질문에 침묵… 성폭행 사건 조사 착수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했다.

스포츠서울은 29일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노아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공판에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공판은 연기됐다. 이번 대마초 흡연과 관련한 사건을 담당한 성남지원 제1형사부(함석천 재판장)은 “다른 피고인 중 한 명이 출석하지 않은 데다 추가로 병합된 사건에 관한 공소장이 피고인들에게 송달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다”며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차노아는 공판이 미뤄진 만큼 현장을 급히 빠져 나갔다. 취재진이 몰려 그에게 질문을 던졌지만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차노아는 최다니엘, 방송인 모블리 비앙카 등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4월부터 재판을 받아왔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미성년자 A씨로부터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한편 차노아와 함께 대마초 혐의로 재판을 최다니엘은 혐의를 인정하며 변론 종결을 요청해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사진|‘차승원 아들 차노아’ 동아일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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