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1년 구형… 미국 도피한 비앙카는?

입력 2013-08-29 20:19: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그룹 DMTN의 최다니엘(21)이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비앙카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 최다니엘에 대한 최종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최다니엘에 징역 1년과 669만500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최다니엘은 대마초 판매를 알선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된 바 있다. 이날 최후변론에서 최다니엘의 변호인은 “최다니엘이 미국에서 태어나 대마초 및 마약에 대한 인식이 관대했고, 가수활동을 위해 한국에 처음 들어와 한국의 문화와 법 실정에 대해 잘 몰랐다”며 선처를 구했다.

한편, 비앙카는 최다니엘을 통해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현한 혐의로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비앙카가 지난 4월~6월에 걸친 1, 2, 3차 공판에 모두 불출석하자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비앙카는 이미 4월 8일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달, 비앙카가 친구들과 여유로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SNS 상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법무부는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비앙카의 언니, 뉴욕에 거주 중인 어머니를 통해 비앙카의 자진 입국을 권유 중이다.
사진|‘비앙카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비앙카 지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