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개인종합 세계 5위… 한국 선수 최고 기록

입력 2013-08-31 1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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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스포츠동아DB.

손연재 개인종합 세계 5위

[동아닷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0.332점을 기록해 5위(참가 선수 24명)에 올랐다.

기대했던 세계선수권 첫 메달은 아쉽게 따내지 못했다.

손연재는 이날 리본 종목에서 17.516점, 후프 종목에서 17.783점, 볼 종목에서 17.683점, 곤봉 종목에서 17.350점으로 총점 70.332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2011년에 이어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에 올라 5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2011년 대회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개인종합 1위는 러시아의 신예 야나 쿠드랍체바(총점 73.866점)가 차지했다.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73.041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72.166점)가 2-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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