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인비 “다이어트는 은퇴 후에” 소신 발언

입력 2013-09-03 0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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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인비 다이어트. 사진=해당 방송 캡처

힐링캠프 박인비 다이어트. 사진=해당 방송 캡처

‘힐링캠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랭킹 1위 박인비가 외모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박인비는 2일 방송된 SBS TV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인비는 외모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외모 때문에 불이익 당한 적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인비는 "예쁘고 날씬하면 더 좋다. 나도 완벽하게 만족하지는 않고 80% 정도 만족한다. 외모가 사람의 다는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또한 박인비는 "나는 운동선수고 그에 알맞는 몸을 가졌고 골프를 잘 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예뻐지는거나 다이어트는 은퇴한 뒤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인비는 "지금은 선수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 예쁘고 멋진 분들 많으니까 그 분들 보면 되고 나는 운동하는 모습 보면 되는 거다"고 소신 있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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