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원 들인 결혼식, 이효리-이상순 못지 않은 개념커플 ‘놀라워!’

입력 2013-09-04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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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원 들인 결혼식

1700원 들인 결혼식

‘1700원 들인 결혼식’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4일(현지시각) 결혼식 비용으로 단돈 1파운드(약 1700원)만을 사용한 커플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술가 죠지나 포르테우스와 싱어송라이터 시드 이네스 커플이 결혼식 비용으로 단돈 1파운드(한화 1,700원)만 사용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영국 스코틀랜드 인네버스에 있는 자신들의 집 앞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신랑과 신부는 야외에서 식을 올렸으며 주례는 지역 교회의 목사에게 부탁한 뒤 하객들에게 결혼식에서 먹을 음식을 직접 가져와 달라고 요청했다. 결혼식에 쓰인 유일한 비용인 1파운드는 중고 드레스를 구입하는 것에 사용했다.

1700원 들인 결혼식에 누리꾼들은 “1700원 들인 결혼식 이효리 이상순 못지 않은 개념커플일세”, “1700원 들인 결혼식 훈훈하네요”, “1700원 들인 결혼식 대단하네”등 다양한 보였다.

사진출처│‘미러’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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