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강지영, 눈물 바람에 물통 투척까지…시청률 ↑

입력 2013-09-05 08: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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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강지영, 눈물 바람에 물통 투척까지…시청률 ↑

걸그룹 카라 구하라와 강지영이 눈물 바다를 이룬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VS 카라 특집’ 으로 꾸며져 박진영, 구하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연애돌’이라 놀리던 MC들의 농담에 눈물을 흘렸고 MC 규현에게 물통까지 던지기도 했다.

규현은 끝까지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는 끝이다”라고 했고 구하라는 “뭘 끝나냐.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지 않나”라고 화를 내다 눈물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규현은 “농담이다. 내가 뭘 알겠나. 그냥 말한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구라는 강지영이 의외로 애교가 있다며 애교를 보여달라고 했다. 강지영은 당황하다가 계속된 요구에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강지영은 “멤버들에게 애교 못 부리겠다고 신호를 보냈는데 자꾸 시켰다. 김구라의 음성이 너무 무서웠다”라며 눈물의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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