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비공개 결혼…한복도 완벽 소화 ‘동양적 美’

입력 2013-09-09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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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웨딩화보…한복도 완벽 소화 ‘동양적 美’

방송인 안선영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안선영은 오는 10월 5일 부산에서 35세 예비 신랑과 부산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성실하며 따뜻한 심성까지 두루 갖춘 청년 사업가로 부산을 기반으로 탄탄한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과 신부의 고향인 부산에서 치러지는 예식인만큼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눈부신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객 초대 및 예식 진행 전반에 신랑과 신부가 전문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해나가고 있다.

이번 안선영의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준비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박수홍이 운영하는 라엘웨딩에서 함께 하고 있으며, 박수홍은 두 사람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진행될 결혼식의 사회를 볼 예정이다. 또 평소 안선영이 존경하는 장경동 목사의 주례로 어느 예식보다 뜻 깊고 경건한 예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결혼식에 앞서 9일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선영과 예비 신랑은 한복 의상을 포함해 매력적인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촬영 스태프들 모두 그 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안선영의 예비신랑의 뛰어난 외모와 매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촬영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는 후문.

한편 안선영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1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 활동 및 최근 연애 전문 서적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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