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홍구리’에 밀린 존박 ‘도넛버거’…유재석 극찬 “온몸 휘감는 맛”

입력 2013-09-13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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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의 홍구리(위) - 존박의 도넛버거(아래).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홍석천 ‘홍구리’ 야간매점 메뉴 등극…존박 ‘도넛버거’ 아쉽게 실패

가수 존박이 추천한 야식 ‘도넛버거’가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는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정태호, 존방이 출연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존박은 햄버거 빵 대신 달달한 시럽이 묻어있는 도넛을 올린 ‘도넛버거’를 소개했다.

존박은 “미국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루터버거’라는 거다. 대학생 때 룸메이트와 해먹었다. ‘도넛버거’로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도넛버거’는 도넛을 햄버거 빵처럼 반으로 가른 후 패티, 치즈, 베이컨을 깔고 그 위에 빵을 덮어주면 완성된다.

이에 “칼로리가 너무 높을 것 같다”고 출연진들은 난색을 표했지만, 직접 맛을 본 유재석과 박명수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맛이 온몸을 휘감는다. 단맛이 패티와 치즈 맛을 덮어 조화를 이룬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도 “도넛의 단 맛을 패티와 베이컨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게 해준다”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하나를 먹어 치웠다.

하지만 존박의 ‘도넛버거’는 홍석천의 ‘홍구리’에 밀려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홍석천 홍구리 맛있어 보인다”, “홍석천 홍구리, 존박 도넛버거를 이기다니!”, “난 존박 도넛버거가 더 끌리는데”, “홍석천 홍구리, 재료가 다들 집에 있는 것들이라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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