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상경로 ‘18호 태풍 마니 북상 중…한반도 미칠 영향은?’

입력 2013-09-13 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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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태풍 예상경로’

제18호 태풍 ‘마니’의 예상경로가 공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마니’(MAN-YI)는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예상경로를 살펴보면 18호 태풍 마니는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마니는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s(시속 65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예상경로에 대해 “마니가 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1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km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마니가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한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태풍 예상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예상경로, 지금 호우특보 상황은 마니와 관계가 없는 거네”, “태풍 예상경로, 태풍 피해는 없어야 합니다”, “태풍 마니 예상경로,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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