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눈물 “아들 사망원인 몰라…손녀도 연락두절”

입력 2013-09-13 1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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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눈물. 사진출처 | KBS 2TV ‘그래도 괜찮아’ 방송 캡처


박원숙 눈물

배우 박원숙이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은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마음여행, 그래도 괜찮아’에서 “사람들은 내가 아들 사고 원인을 아는 줄 알지만 아직까지 모른다. 일부러 듣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원숙은 “사고 당시에도 사람들이 내게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난 몰라요. 그야기 하지 말아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의사가 다친 부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려 할 때도 ‘됐어요. 하지 마세요’라고 귀를 막았다. 그래서 난 지금까지 아들의 사고 원인도 모른다”고 말했다.

박원숙의 아들 서범구 씨는 지난 2003년 11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며느리의 재혼으로 박원숙은 하나 뿐인 손녀와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박원숙 눈물, 마음 아프다”, “박원숙 눈물, 나도 슬퍼졌다”, “박원숙 눈물, 이런 아픔이 있는지 몰랐네요”, “박원숙 눈물…그럼에도 열심히 사는 모습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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