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퐁 ‘마니’ 북상…예상 경로는?

입력 2013-09-13 1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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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마니’ 북상’

제18호 태풍 ‘마니’가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마니’(MAN-YI)는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마니는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s(시속 65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 태풍이다.

‘마니’는 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1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km 해상으로 접근할 전망이다..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한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제18호 태풍 마니의 예상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마니 예상 경로, 소형 태풍이라 다행”, “태풍 마니 예상 경로, 태풍 지나면 본격적인 가을”, “태풍 마니 예상 경로, 끝까지 주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기상청 홈피 캡처, ‘태풍 마니 예상 경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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