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투명 달팽이, 알고보니… ‘이럴수가’

‘희귀 투명 달팽이’

희귀 투명 달팽이, 알고보니… ‘이럴수가’

희귀 투명 달팽이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의 유력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희귀 투명 달팽이가 크로아티아의 가장 깊은 동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크로아티아 동굴생물학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 연구진은 크로아티아 벨레비트산에 있는 '루이아 야마-트로야마' 동굴의 깊이 980m 지점에서 희귀 달팽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희귀 투명 달팽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 내용을 생물학회지 ‘서브터레이니언 바이올로지’에 개재했으며, 이 희귀 투명 달팽이가 발견된 동굴에는 이것 말고도 다양한 희귀 생물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희귀 투명 달팽이는제한된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시감각이 없으며 거의 움직이지도 않는다. 주로 물이 흐르는 지점에 모여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희귀 투명 달팽이 신기하다”, “희귀 투명 달팽이 실제로 보고 싶다”, “희귀 투명 달팽이…혹 이런 건 외국이야”, “희귀 투명 달팽이…한국에도 있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희귀 투명 달팽이’ 데일리메일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