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성지고 관심 끌자 이홍기·천지까지 덩달아 시선집중…왜?

‘송포유 성지고 이홍기 천지’

‘송포유’ 성지고 관심 끌자 이홍기·천지까지 덩달아 시선집중…왜?

SBS ‘송포유’에 등장한 성지고등학교(이하 성지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송포유’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단을 꾸리기 위해 각각 성지고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이승철이 방문한 성지고는 방황 청소년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곳으로 알려졌다. 성지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둘이 들어갔다가 셋이 나오는 곳이에요”라는 말을 쉽게 하는가 하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려고 (학교에) 다닌다” 등의 직설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성지고 문제아들의 갱생에 대한 좋은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에서는 성지고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틴탑의 천지가 성지고 출신이라며 해당 학교와 관련된 인물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송포유’는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찾아가 합창단을 꾸리고 대결을 펼치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송포유 성지고 이홍기 천지’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