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7.8 강진… 최소 39명 사망

입력 2013-09-25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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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7.8 강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파키스탄 7.8 강진

24일(현지시간)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3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4시29분 발루치스탄 쿠즈다르시(市)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밝혔다.

파키스탄 재난당국은 지진으로 주택이 붕괴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와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병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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