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7.8 강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24일(현지시간)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3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4시29분 발루치스탄 쿠즈다르시(市)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밝혔다.
파키스탄 재난당국은 지진으로 주택이 붕괴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와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병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