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14승… 방어율 2.97

[동아닷컴]

‘방어율 2.97’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의 쾌투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7패)째를 거뒀다. 방어율도 다시 2점대(2.97)로 낮췄다.(종전 3.03)

지난달 24일 보스턴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뒤 다시 3점 대로 올라갔던 방어율을 약 한달 만에 다시 2점 대로 끌어내렸다.

방어율 2.97을 기록한 류현진은 30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서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