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인형남 “외로워서 인형 꼭 필요…잠을 못 잔다”

입력 2013-10-01 10: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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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 인형남임을 고백했다.

10월 1일 방송되는 QTV ‘20세기 미소년: 리얼메이트’에서는 핫젝갓알지 멤버들이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괌에 도착한 이들은 자신들의 짐이 담긴 캐리어를 공개했다. 그러던 중 문희준의 캐리어에서 유아용 인형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멤버들은 “장난으로 가져온 것 아니냐”며 비웃었다.

이에 문희준은 “외로워서 인형들이 꼭 필요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얘네들이 없으면 잠을 못 잔다. 내 친구들이다. 머리맡에 두고 자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이 “왜 이런 걸 여행까지 가지고 다니냐며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적적해서 꼭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문희준 인형남에 누리꾼들은 “문희준 인형남 웃픈 이야기”, “문희준 인형남 외로움 많이 타나보다”, “문희준 인형남 마음이 참 여린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Q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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