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년 만의 첫 PS… 1번-중견수 선발

입력 2013-10-02 0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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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9년 만에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선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추신수와 함께 좌익수 라이언 루드윅(35)을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조이 보토(30)-2루수 브랜든 필립스(32)-우익수 제이 브루스(26)이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토드 프레이저(27)-유격수 잭 코자트(28)-포수 라이언 하니건(33)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돌아온 에이스’ 조니 쿠에토(28)가 나선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4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을 치르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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