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데뷔 9년 만의 포스트시즌 무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피츠버그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1)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앞서 추신수는 이번 시즌 리리아노를 상대로 31타수 6안타 타율 0.194로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추신수는 시즌 내내 왼손 투수를 상대로 181타수 39안타 타율 0.215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