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6만명 규모 요코하마 스타디움 콘서트

입력 2013-10-02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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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재중이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6만 팬과 만난다.

2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11월15·16일 이틀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모두 6만 명의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요코하마 공연은 10월 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김재중은 일본 방송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6월 열렸던 요코하마 그랜드 피날레 콘서트에서 입장권 예매와 동시에 4배수가 넘는 16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이후 쏟아지는 입장권 구매 문의에 입석과 시야제한석까지 판매돼 총 4만5천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앞서 1월 발표된 김재중의 미니앨범은 발매 전부터 일본 최대 음반사이트인 타워레코드, HMV, 아마존의 음악 예약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발매 후에는 타워레코드 종합 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타워레코드 오프라인 매장에 김재중 앨범 전용판매대가 등장하기까지 하며 김재중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의 서울 콘서트 입장권 예매는 8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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