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2탄격인 ‘여배우’ 특집(가제)이 최근 여행지를 스페인으로 정하고 출국 준비에 한창이다.
11월1일 출국을 예정하고 있으며 방송은 11월 말 이뤄진다.
이번 특집을 위해 현재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배우 4인방의 경우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만들어 낼 웃음과 감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날아갈 스페인은 전 세계 많은 여행객들이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마드리드 왕궁, 프라도 국립미술관, 바르셀로나 등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여배우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제작진은 기후나 주변 환경, 체력 등을 많이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스페인이 혼자 찾는 여성 여행객이 급증할 정도로 여성들의 배낭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어 선택했다.
‘꽃보다 할배’의 한 관계자는 “스페인 현지에서 길잡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승기는 여배우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스페인 관련 서적을 섭렵하며 여행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