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한수아·오다기리 죠, 속옷 없이 ‘뽕’ 착용에 폭탄 헤어… 난감 일색

입력 2013-10-04 11:48:5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국제영화제 강한나 한수아 오다기리 죠’

강한나·한수아·오다기리 죠, 속옷 없이 ‘뽕’ 착용에 폭탄 헤어… 난감 일색

배우 강한나와 한수아 그리고 일본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에서 ‘난감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한나, 한수아, 오다기리 죠는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참석했다. 세 사람은 이날 다소 난해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블랙 톤의 시스루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시스루 부분을 통해 신체의 특정 부분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강한나는 드레스를 위해 속옷을 미착용하는 대신 ‘엉덩이패드’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수아가 파격적인 절개라인이 포인트인 골드 톤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가슴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드레스가 힐에 걸려 아찔한 노출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도 연출됐다.

일각에선 한수아의 그런 모습이 연출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몇몇 배우들이 레드카펫에서 노이즈 마케팅의 하나로 노출 사고를 일으킨 전례가 있기 때문. 하지만 한수아의 고의성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일본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펑키한 헤어스타일에 시크한 모던룩을 매치, 언발란스한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일명 ‘폭탄머리’를 한 채 선글라스와 페도라를 쓴 오다기리 죠는 수트와 롱 블레이저 그리고 워커로 자신 만의 독특한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한편, 강한나, 한수아 외에도 홍수아가 이날 화이트 톤의 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홍수아는 한층 성숙한 몸매라인을 과시, 글래머 스타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강한나 한수아 오다기리 죠’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