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馬축제 11일 개막

입력 2013-10-06 17:06:2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11일부터 사흘간 제주경마공원과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馬축제’를 연다.

‘제주馬축제’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다. 올해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선 11일 오후 4시 제주시민복지타운 등에서 축제의 길트기 행사인 ‘거리 말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공식 개막식이 끝나면 틴탑, 변진섭, 자전거탄풍경, 사우스카니발, 남궁옥분 등의 가수들이 꾸미는 ‘가을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12일에는 제주경마공원 청동마상 앞 특설무대에서 신명나는 마당놀이가 열린다.

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도 있다. 12, 13일 제주경마공원에서 ‘말 올라타기’, ‘예쁜 포니 선발대회‘, ’퀴즈 골든벨‘ ’클래식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도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또한 올해는 25개의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체험 행사 ‘사회적기업 존(Zone)’도 행사장에서 상설 운영한다.

축제기간인 12일에는 ‘2013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오픈·클래식)’가 열린다. 제주경마공원은 대상경주를 기념하고 축제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승용차를 경품으로 걸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