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증후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터팬증후군 테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간단한 테스트이며, 총 20문제로 구성됐다. 각 항목의 내용에 매우 동의한다면 2점, 보통이라 생각하면 1점, 전혀 동의하지 않을 시에는 0점을 부여해 총점으로 결과를 알 수 있다.
점수의 합이 1~10점이면 정상, 11~20점은 피터팬증후군 증상이 의심된다. 총 21점 이상이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된다. 성인임에도 사춘기 시절처럼 감정적이며 미성숙한 태도를 지니고 있다면 피터팬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터팬증후군은 성년이 되어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취업하지 않으려 하는 젊은이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길 꺼리는 중소기업도 ‘피터팬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피터팬 증후군, 믿을 만한 테스트인가”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결과 23점 나왔다…” “피터팬증후군, 나는 절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피터팬증후군’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