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국과 중국 이어 일본 팬들 만난다…제프투어 돌입

입력 2013-10-08 12:04: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비가 오는 11월 일본 전역에서 공연을 갖고 팬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식 팬클럽 ‘구름(cloud)’의 공식 팬미팅을 열며 국내외 팬들과 만나는 것에 이어 일본 각지에서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

비는 ‘2013 레인 제프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2013 RAIN ZEPP TOUR – STORY OF RAIN)’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1월 14일 일본 제프 나고야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총 4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비는 지난 7월 전역 이후 한국에서의 공식적인 첫 활동인 팬미팅을 앞두고 태국, 중국 등지에서 공연과 방송을 통해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하며 현지에서의 식지 않은 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로써 비는 한-중-일을 아우르며 곳곳의 팬들을 찾아가는 특별한 행보를 통해서 범아시아적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비에게 지금껏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 준 팬들에 감사를 표하고 직접 가까이 인사를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일본 전역에 걸친 투어를 기획하게 된 것.

비는 이번 일본에서의 공연에서 ‘스토리 오브 레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데뷔 11주년을 맞은 비의 화려한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압도적인 무대와 가까이에서 팬들을 마주하는 정겨운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는 오는 10월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외 공식 팬클럽과 함께하는 공식 팬미팅을 열며, 11월에는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전역 이후 팬들과의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